이달 전국에서 3만2204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연이은 부동산시장 규제와 대책발표를 비롯해 역대 최장 추석 연휴로 연기된 분양 물량이 이달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10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분양 물량은 총 56곳 4만6445가구(오피스텔 제외)며 이 중 3만2204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달 서울 및 수도권 분양 물량은 전달 6790가구에서 2만222가구로 3배 이상 증가했고 지방은 1만1871가구에서 1만1982가구로 소폭 늘었다.
시·도별로 일반분양가구 수를 살펴보면 경기가 1만2782가구(23곳, 39.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뒤를 이어 ▲서울 6885가구(13곳, 21.3%) ▲부산 3729가구(7곳, 11.6%) ▲광주 2797가구(3곳, 8.7%) ▲전남 2048가구(2곳, 6.4%)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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