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일) 첫방송된 '용띠클럽' 시청률이 4.8%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오늘(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 11시 처음 방송된 KBS2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는 4.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용띠클럽'은 철들기를 거부한 20년 지기 용띠 절친들의 5박6일 로망 여행을 그린 유쾌한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종국과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등이 출연한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5.2%, 5.7% 시청률을 나타냈으며 MBC에서 방송된 ‘KEB하나은행초청국가대표팀친선경기한국:모로코’는 6.6%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용띠클럽' 멤버 5명은 프로그램 시작부터 끈끈한 사이를 보여줬다. 여의도 한 포장마차에서 만나 어색함 없이 자연스럽게 얘기를 나누고, 타박하고, 별 얘기도 아닌 것에 웃음을 터뜨리는 모양이 현실에 있을 법한 진짜 친구 사이를 떠올리게 했다.

5박6일 여행을 떠나는 날에도 이들은 끝없이 투닥대고, 실없는 농담을 주고 받았다. 삼척까지 향하는 3시간여 동안 단 한숨도 자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이들은 목적지에 도착, 밥을 먹은 후 달콤한 낮잠도 즐겼다.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