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부 장관. /사진=국토부
“서민의 집 걱정 해소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 세종시 국토부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17만가구에 이르는 공적임대주택 공급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이를 위해 기업형임대주택의 공공성을 대폭 강화하고 정부의 역점 사업인 도시재생뉴딜과의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8·2부동산대책 정책기조의 시장 정착을 돕는 후속입법을 조기 완료하고 시장 모니터링과 점검도 확대할 뜻을 내비쳤다.
이어 김 장관은 “혁신도시, 새만금 등 지역거점 경제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더불어 잘사는 국토공간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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