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리자드 배틀넷 캡쳐
오버워치, 디아블로3, 스타크래프트, 하스스톤 등 블리자드 배틀넷 접속 오류로 한동안 게이머들이 불편을 겪은 가운데 14일 오후 4시부터 홈페이지가 정상 복구됐다.
블리자드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블리자드 앱 및 서버접속 불가 현상 해결안내'를 공지하며 "금일 데이터 전송 광케이블이 인근 지역에서 진행된 건설 공사 도중 물리적인 손상을 받는 사고가 있었다"며 "이로 인해 블리자드 앱 및 각 게임 접속 불가, 홈페이지 접속 불가 현상이 발생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현상 확인 후 고객지원 트위터를 통해 긴급점검 공지를 진행하고 통신서비스 제공업체와 함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현재 모두 해결돼 정상접속 및 이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22분부터 오후 3시45분까지 블리자드 앱 접속이 불가했다. 오후 2시부터 블리자드 측에서 접속 오류를 점검하는 동안 각 게임 및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 이용이 불가능했고, 고객지원 서비스 역시 이용이 제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