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B주임과 러브레터'는 어느날 갑자기 모태솔로 회사원에게 보낸 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러브레터가 배달되고, 러브레터의 주인공을 찾기 위한 34년차 모태솔로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배우 송지효와 조우진이 출연을 결정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tvN
지난달 29일 상암동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진행된 'B주임과 러브레터'의 대본리딩 현장에는 송지효, 조우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무실이라는 익숙한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건이 많은 만큼 친숙하지만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가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특히 송지효-조우진은 합을 맞춰보는 첫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던 동료처럼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기대감을 키웠다.송지효는 여자 주인공 방가영 역을 맡았다. 방가영은 34년째 모태 솔로로 지내고 있는 구두 회사의 주임이며 조우진은 남자 주인공 심병선을 연기한다. 심병선은 방가영 주임과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는 상사다.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는 CJ E&M의 신인스토리텔러 지원사업인 오펜(O'PEN)의 '드라마 스토리텔러 단막극 공모전'에서 선정된 10개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여진다는데 그 의미가 더욱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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