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사진=임한별 기자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원화 가치 상승) 마감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8원 하락한 1130.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3.5원 오른 1134.5원에 개장해 장중 하락 전환했고 1130원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밤사이 달러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이날 원/달러 환율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3150억원가량 순매수에 나서며 원화 가치를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0.51포인트(0.02%) 상승한 2490.05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한 장중 2500.33을 터치하며 ‘사상 첫 2500선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