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은 오늘(23일)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 쿡 아일랜드’ 촬영을 위해 미국 오클랜드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 국제 공항을 찾았다.
이날 김병만은 공항에서 만난 취재진에게 “소풍을 가는 것 같다. 명절에 고향 가는 기분이 든다”며 “그동안 7㎏ 정도 살이 쪘다. 다행히 몸 관리를 잘 해 배는 안 나왔고 근육이 늘었다”고 했다.
김병만은 지난 7월 스카이 다이빙 훈련 도중 척추뼈 골절 부상을 당했다. 미국에서 티타늄 재질의 뼈를 이식하는 수술을 받은 김병만은 지난 ‘정글의 법칙-피지’ 편에 참여하지 않고 재활에 힘써왔다.
김병만은 현재의 몸 상태에 대해 “의사와 상의 하에 '정글의 법칙'에 합류했다. 100% 완치는 아니기 때문에 몸을 아끼라고 의사가 조언했다. 야자나무 타기, 고공 점프 등은 강남에게 시킬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글의 법칙 – 쿡 아일랜드’에는 김병만을 비롯해 강남, 이천희, JB, 이종현, 솔빈, 박세리 등이 출연한다. 오는 29일 출국하는 후발대 멤버는 배우 이다희, 김정태, 박정철, 정준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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