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클럽메드(Club Med)가 베트남에 첫 리조트 '호트람'(Ho Tram)' 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베트남 남부, Vung Tau 지역에 건설될 클럽메드 호트람 리조트는 2021년 오픈 예정이며, 호치민 공항에서 차로 9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사진=클럽메드

클럽메드 호트람 리조트는 13헥타르 규모로 세워지며, 베트남 특유의 문화와 수려한 자연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프라이빗 비치와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는 한적한 곳에 위치하게 될 새 리조트는 가족 뿐 아니라 다양한 휴가객들을 위해 ▲디럭스룸부터 스위트룸까지 300여개의 안락한 객실 ▲전 세계의 다채로운 요리와 음료 및 주류 ▲다양한 연령대의 자녀를 위한 키즈클럽 ▲비지니스 및 기업 단체 고객을 위한 최신식 MICE 시설 ▲클럽메드 시그니처 액티비티인 공중그네, 양궁, 수상스포츠, 요가를 포함한 30여개 이상의 스포츠와 액티비티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비에 데솔(Xavier Desaulles) 클럽메드 아시아-태평양지역 CEO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독특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베트남은 휴가를 보내기에 매우 매력적인 곳이다"라며 "클럽메드는 베트남에 첫 리조트를 오픈하며 현지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의 기회를 도모하고자 다이너스티 인베스트먼트사와의 전략적인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한편 클럽메드는 최근 스리랑카의 첫 리조트 '실론', 인도네시아의 세 번째 리조트 '롬복'에 이어 베트남의 첫 리조트 '호트람'까지 아시아 지역에서 신규 리조트 오픈 소식을 연달아 발표하고 있다.


이에 대해 클럽메드 마케팅 담당자는 "전 세계적으로 향후 3년에 걸쳐 15개의 클럽메드 리조트를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며, 9개 리조트는 리노베이션을 통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2021년 베트남에 선보일 클럽메드 호트람은 키즈 클럽과 함께 다양한 액티비티 경험이 가능해 특히 자녀를 동반한 가족 휴가객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휴가지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