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사진=임한별 기자
25일 원/달러 환율이 1130~1131원 근처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130.80원인 것을 감안하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밤사이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트럼프정부의 세제개편안 통과 기대,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선임과 관련된 이슈로 상승했으나 유로화 강세에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달러화가 약보합권에서 머물렀으나 유럽중앙은행(ECB) 회의를 앞두고 특별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면서 원/달러 환율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