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애플스토어. /사진=애플스토어 캡쳐
애플이 본격적인 아이폰X(텐) 판매체제로 가동된다.26일(현지시간) 애플이 온라인상점 애플스토어의 새단장에 들어가면서 해당 페이지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현재 애플의 온라인상점 페이지에는 “우리는 곧 돌아올 예정”이라는 문구만 나와있는 상태다. 스마트폰 앱인 애플스토어도 마찬가지로 “당신을 위해 특별한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만 노출되는 상태다.
이를 두고 업계는 “애플이 아이폰X의 1차 출시국 사전예약에 앞서 서버 충돌을 피하고 사이트를 새로 단장하기 위해 준비에 들어갔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아이폰X은 ▲A11 바이오닉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5.8인치 OLED 디스플레이 ▲트루뎁스 카메라 등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특히 A11바이오닉 AP는 기존의 A10보다 25% 빨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이폰X는 스페이스그레이 색상과 실버 색상이 공개됐으며 64GB(기가바이트), 256GB의 메모리를 탑재했다. 64GB는 999달러(약 112만8000원), 256GB는 1149달러(약 129만4000원)다.
한편 애플은 온라인 애플스토어를 미국 동부표준시로 오전 3시에 오픈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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