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6 GDe 및 2018년형 출시. /사진=르노삼성 제공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0월 내수에서 총 7110대, 수출 1만2584대를 합해 총 1만9694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29.6% 감소한 수치다.
내수는 7110대로 전년 동기 1만3254대와 비교해 46.4% 판매가 줄었다. SM6와 QM6 등 주력 신차들이 판매호조를 이루면서 생긴 기저효과와 유례없이 긴 추석연휴 탓이다. 지난 9월 7362대와 비교해 3.4% 감소하는데 그친 점은 위안거리다.
수출은 1만2584대로 역대 최대 월 수출 물량을 기록했던 지난달 대비 33.1%가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4.5% 감소했다. 다만 수출이 본격화된 QM6(수출명 콜레오스)와 SM6(수출명 탈리스만)의 수출량이 크게 늘어 르노삼성 수출물량의 핵심으로 자리했다.
올 1월부터 10월까지 내수 8만2282대로 전년 대비 2.6% 감소에 머물렀고 수출은 14만2252대로 지난해 11만4721대보다 24% 증가했다.
내수와 수출을 합한 연간 누계 실적은 22만4534대로 19만9179대의 지난해 실적보다 12.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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