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 광역조감도. /사진=태영건설
태영건설은 전주시 에코시티 8블록에 짓는 최초 기업형 민간 임대주택인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를 이달 공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826가구, 전용면적 59~84㎡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에코시티는 전주지역 내 조성되는 친환경 미니신도시급 주거 타운으로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주거특화 생태신도시로 개발된다. 근린공원 외에 백석저수지 및 세병호, 화정저류지 등 친환경 수변 공간도 들어선다. 인근에는 천마산, 건지산, 소양천, 전주천 등이 있다.
교통여건 또한 좋다. 에코시티에서 차로 30분 이내에 전주역(KTX) 및 익산역(KTX, SRT)을 이용할 수 있고 호남고속도로, 익산포항고속도로, 전주광양고속도를 이용해 군산, 익산, 완주 등 인근 도시와 수도권과 충청권, 영남권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는 유치원부터 초·중·고, 대학까지 교육여건도 우수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최소 임대 보장기간은 8년으로 임대료 상승률이 연간 5% 이내로 제한돼 이사걱정 없이 장기간 거주할 수 있다. 또 취득세, 재산세 부담이 없으며 소득 수준, 주택 소유, 청약통장 유무, 지역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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