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는 개최국의 사회·경제·문화적 요소가 모두 반영되는 자동차산업의 꽃이다. 차가 굴러다니는 곳이면 어디서든 모터쇼가 열린다. 단순히 현재 판매되는 차 몇대를 전시하는 것부터 전후방산업을 아우르며 세계인의 관심을 끌어 모으는 초대형 이벤트도 있다. <머니S>가 자동차강국 일본에서 열린 ‘2017 도쿄모터쇼’의 생생한 현지 소식을 전한다.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도쿄모터쇼에서 세계 자동차시장의 흐름을 짚어보고 주요 출품차종과 함께 다양한 현장 분위기를 살폈다.<편집자주>
올해로 45회째를 맞은 도쿄모터쇼는 변곡점을 지나는 세계 자동차산업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듯하다. 자동차제조사들은 ‘전기’로의 동력원 변화를 마주하며 앞으로 10년간 엄청나게 달라질 환경을 대비하는 상황. 그래서인지 모터쇼의 슬로건인 ‘자동차를 넘어’(Beyond the Motor)처럼 자동차의 본질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자동차가 변하면 우리 생활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얘기하려는 듯하다. 2017 도쿄모터쇼의 현장을 사진으로 전한다.
2017 도쿄모터쇼 현장_벤츠 스마트 전시관. /사진=박찬규 기자
2017 도쿄모터쇼 현장 화보.
2017 도쿄모터쇼 현장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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