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가 5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1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8센트(0.15%) 하락한 배럴당 54.30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45센트, 0.74% 내린 배럴당 60.49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EIA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주(~10월27일) 원유재고는 243만5000배럴 줄었다. 시장에서는 175만6000배럴 감소를 예상했다. 전날 미국석유협회(API) 집계치에서는 510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일부 회원국 생산 급감 전망에도 불구하고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내년 말까지 감산 합의를 연장할 것이라고 이날 OPEC 관계자들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