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노랗게 물든 공원을 거닐고 있다. /사진=뉴스1
오늘(5일) 오후 기온이 점차 평년수준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5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다만 대기정체로 인해 충북과 전북, 광주는 미세먼지 농도 ‘나쁨’이 예상된다. 그 밖의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부산 18도 ▲강릉 17도 ▲제주 16도 ▲울릉·독도 15도 등이다.
아울러 전날 발효된 동해상의 풍랑특보로 동해안의 경우 이날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기도 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8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시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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