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방송되는 Mnet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에서 신정환은 일일 워너블이 되기 위해 워너원 멤버들 이름을 외우고 굿즈 나눔에 동참하는 등 본격 팬질에 나선다.
신정환과 임형준은 박지훈의 시그니처 포즈 ‘내 마음속에 저장’을 손짓과 함께 해보지만 전혀 다른 느낌으로 팬들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빨간 스타킹을 신은 이대휘를 보며 “축구선수 홍명보 이후로 빨간 스타킹이 가장 잘 어울린다”라는 근본 없는 드립으로 핀잔을 샀다고. 특히 김재환을 향해 “이 친구는 평범한 것 같다”며 특징을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 말에 팬들은 즉각 “무슨 소리냐”며 그를 나무랐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신정환, 임형준이 처음에는 멤버들의 이름도 제대로 알지 못했지만, 팬들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뛰고 이야기를 나누며 빠르게 적응해갔다”며 “어느 새 진짜 삼촌팬이 되어 열정적으로 워너원을 응원하는 두 사람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두 사람은 동분서주 바쁘게 뛰어다니며 일일 워너블 함께하기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신정환은 “오늘 하루 동안 계속 워너원에 대해 얘기하고 팬질을 하다보니 진짜 워너블이 된 것 같다. 워너블 회장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냐”며 허세를 부리기도 했다. 일단 2만원 내고 팬클럽 가입부터 하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는 팬의 대답이 웃음을 자아낸다.
워너블이 되기 위한 두 아재 앞에 펼쳐질 난관과 웃음 넘치는 에피소드는 오늘 밤 11시 Mnet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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