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티마 출신 강세미(36)의 이혼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오늘(13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강세미가 사업가 A씨(41)와 지난해 협의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이혼 사유는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라 알지 못한다"며 "초등학생 아들은 강세미가 키우고 있다. 법적으로 부부관계를 정리했어도 아들 교육 문제 등으로 자주 연락을 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강세미는 2002년 해체한 티티마 멤버로 주목을 받았다. 티티마는 지난 1999년 1집 'In The Sea'라는 곡으로 데뷔했으며, 소이, 강세미, 은희, 진경, 유진 등 5명의 멤버로 구성돼 활동했다.

강세미는 이후 2010년 SBS '자기야'를 통해 직접 남편과 출연한 바 있다. 이후 2014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절친한 연기자 강혜정 가족 촬영에 자신의 아들과 함께 등장,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강세미는 지난 2009년 10월 5세 연상의 사업가 A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에 앞서 같은 해 1월 아들을 출산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 루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