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 우진영 연습생이 극적으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나인'에서 양현석의 기획사 투어가 이어졌다.
이날 공개된 첫 번째 기획사는 달샤벳 등이 소속된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특히 '프듀2'에 나왔던 박우담과 우진영 등이 속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아이콘의 '리듬 타'를 준비했다.

우진영의 등장에 양현석은 "해쉬스완 닮았다"라면서 관심을 보였다. 래퍼 우진영은 양현석 앞에서 랩이 아닌 노래로 실력을 평가받았다. 양현석은 "솔직히 내 마음에 드는 참가자가 없다"라고 말하면서 고심했다. 결국 양현석은 김현수, 윤재희, 조용근을 연습생 버스에 합격시켰다.


우진영은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기회를 줄 수 없는지 물었지만, 그 간절한 마음은 다른 사람들 같을 거라며 거절했다. 양현석은 결국 마지막 한 명을 더 합격시켰고, 마지막 합격자는 우진영이었다.

한편 '믹스나인’은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전국 70여 기획사를 찾아 400여명의 연습생을 대상으로 새로운 스타 발굴에 나선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이다. 남자 9명, 여자 9명으로 이루어진 보이그룹과 걸그룹이 데뷔를 목표로 최종 승부를 벌인다.
사진. '믹스나인'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