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 제시카가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대표와 그룹 빅뱅의 승리, 방송인 노홍철이 코리델엔터테인먼트(이하 코리델)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코리델 관계자로 출연한 제시카에게 노홍철은 “방송 보시는 분들도 굉장히 반가워할 것 같다. 3년 간 어떻게 지냈는지 근황을 이야기해달라”고 물었다. 이에 제시카는 “솔로 활동과 패션 브랜드 운영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날 승리는 제시카에게 “왜 이렇게 방송에 안 나오는 거냐. 어떻게 생각하시냐. JTBC여서 괜찮다. SBS나 다른 방송사 였으면 큰일날 텐데”라고 말했고 제시카는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어 양현석이 “정말 3년 만에 첫 방송 출연인가?”라고 물었다. 제시카는 “예능프로그램은 처음”이라고 답했다. 이에 승리는 “앞으로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할 것이냐”라고 물었고 제시카는 “잘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승리는 또 YG 수장인 양현석 앞에서 “이젠 라인을 잘 타야 된다. 제가 자리를 한 번 만들어 보겠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제시카는 2014년 소녀시대를 탈퇴해 소속사를 이적해 솔로 활동과 패션 브랜드 운영에 힘썼다. 이후 2016년 코리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시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