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최근 결혼 전에 처가의 반대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 도중에 장인어른이 그 말씀을 하셔서 깜짝 놀랐다. 당시 프러포즈를 했는데 가진 게 없었다. 통장에 10만원도 없을 때였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가 '나도 가진게 없으니 같이 해보자'고 말하더라"며 당시 아내의 반응을 밝혔다.
그는 "저는 바로 결혼을 결심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처가에서 딸이 걱정되셔서 반대를 했었더라. 아내가 장인,장모님께 '이 남자 결혼하고 잘 될거니 믿어봐라. 나 믿어줘라'고 말했다더라. 방송에서 그 사연을 듣고 울었다"고 털어놨다. 현재 장인은 사위 민우혁의 열렬한 팬이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