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애니메이션 제작사 삼지애니메이션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애니메이션 ‘몬카트’ 캐릭터 완구 신제품 12종을 대거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삼지애니메이션

먼저 몬카트의 주인공들이 몬스터에게 다양한 기술을 지시할 때 사용하는 검인 ‘몬소드’ 신제품 2종이 출시됐다. 몬소드 손잡이 중앙의 버튼을 누르면 칼날이 팝업되고, 소드를 휘두르면 5가지 필살기 사운드와 함께 불빛이 화려하게 반짝인다. 소드 손잡이 끝부분을 돌리면 사운드 모드를 5가지로 전환할 수 있다. 드라카 몬소드와 레오 몬소드 2종이다.

몬카트를 슈팅시키면서 놀 수 있는 ‘슈팅 몬카트’는 스피드를 즐기는 아이들에게 제격이다. 몬카트 뒷바퀴 홀에 슈터를 끼워 장착한 뒤 당겨주면 슈팅 몬카트가 고개를 움직이며 빠르게 앞으로 달려간다. 드라카, 레오, 페네 총 세 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인형이나 피규어 등 수동 완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몬카트 미니프라’도 있다. 자유자재로 관절이 움직이고 분해·조립이 가능한 드라카와 레오 미니프라가 그 주인공이다.

또한 자동 변신 로봇 완구 ‘몬카트 비트로이드’와 ‘몬카트 메가로이드’의 신규 캐릭터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최근 몬카트의 주인공 몬스터 ‘드라카 메가로이드’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 14일 방영된 몬카트 13화 <첫 출정!>부터 등장한 ‘픽시’와 ‘베스퍼’ 비트로이드와 메가로이드를 출시한다.

삼지애니메이션 김수훈 대표는 “몬카트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신규 캐릭터들로 구성된 자동 변신 로봇 완구를 비롯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검, 자동차를 소재로 한 다양한 몬카트 완구와 캐릭터 상품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는 몬카트 완구 선물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