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상용차 복합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부산' 개소식.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3호 상용차 복합 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부산’을 오픈했다. 지난해 11월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천’과 지난 9월 문을 연 ‘엑시언트 스페이스 전주’에 이은 세번째 시설이다. 이곳에서는 상용차판매와 정비 등 다양한 고객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엑시언트 스페이스 부산’과 관련 동북아 항만 물류 중심지로 상용차 왕래가 많은 부산시에 위치해 경남지역 특화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곳에서는 하이테크 정비를 포함한 각종 상용차정비서비스와 구매상담 및 판매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용차의 주차보조기능을 체험하도록 ‘주차보조시스템 시뮬레이터’를 설치했고 고속버스 ‘유니버스 프레스티지’에 적용된 프레스티지 시트도 전시한다.


한편 현대차는 동명대 등 지역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 자동차관련학과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현대 상용차와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