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이보영이 SBS '연기대상' MC로 발탁됐다. 

SBS 관계자는 오늘(22일) "신동엽과 이보영이 연기대상에서 MC로 참여한다"라고 밝혔다.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신동엽은 지난해 SBS 연예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SBS에서 '동물농장' '미운 우리 새끼' 등에 출연 중이다.

이보영 역시 지난 2013년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SBS 연기대상을 품에 안았다. 올해 SBS '귓속말'로 작품 활동을 하기도 했다.

대상 수상자인 두 사람이 연기대상에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편 2017 SBS 연기대상은 오는 12월 31일 진행된다.

사진. SM C&C·임한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