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프로듀서 쿠시가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서 투잡을 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프로듀서 쿠시는 지난 23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본업은 가수-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이하 이중생활)에 출연,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투애니원 '아이돈케어' 등을 작곡, 저작권 등록곡만 120여곡에 달하는 쿠시는 방송 출연 이유에 대해 "저작권으로는 사는데 한계가 있더라. 일이 있어서 방송 한 번 해보려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이날 씨엘은 2NE1 해체에 대해 “안타깝게 그렇게 된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이어 “내 입장에서는 힘들었다. 힘든지도 몰랐다가 최근에야 깨달았다”며 “끝까지 책임지고 싶어서…”라며 눈물을 보였다.


빅뱅으로 뜨거운 인기를 모은 태양 역시 불안한 미래를 고민했다. 태양은 솔로 콘서트를 앞두고 “(빅뱅 공연이 입대 전)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대화를 나누며 한숨을 내쉬었다. 특히 태양은 빅뱅 멤버들에 대한 애틋함을 연신 드러냈다. 이를 본 YG 프로듀서 쿠시는 “다른 빅뱅 멤버들과 대화를 나눠봐도 모두 같은 이야기를 하더라”라며 “군입대를 앞두고 고민이 많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사진. '이중생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