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시청률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오늘(27일) 시청률 집계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황금빛 내 인생’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3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회 방송이 기록한 34.7%보다 4.3%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황금빛 내 인생’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뿐만 아니라 이는 ‘황금빛 내 인생’의 자체 최고 시청률 37.9%보다 1.1% 포인트 높은 수치이자, 올해 방송된 드라마 최고 시청률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지안(신혜선)이 자신의 거취를 아버지 서태수(천호진)에게 말한 최도경(박시후)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지안은 상금을 핑계로 자신을 찾아온 최도경에게 "날 아직도 좋아하나?"라며 비아냥거렸고 최도경은 "네가 걱정되고 신경 쓰인다"고 말했다. 서지안은 "그 얼굴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다"고 재차 이별을 고했고 대화 도중 최도경은 그동안 서태수와 연락하고 지냈던 사실을 말해버리고 말았다.

이에 서지안은 섬뜩한 눈빛으로 돌변, "너 였어?"라고 윽박지르며 "네가 뭔데! 우리 아버지한테 내가 이 동네에 있는지 말해 왜? 최도경 너 다신 나타나지마"라고 격분했다.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