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시대 럭셔리 브랜드의 뉴 마케팅전략’
이와 같이 럭셔리 브랜드의 ‘브랜드확장’(brand extention)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치열해지는 럭셔리 브랜드의 경쟁 속에서 브랜드확장 전략은 기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도모할 수 있는 방법으로 주목받는다.
한양대학교 럭셔리연구소는 럭셔리 브랜드의 마케팅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포럼’을 개최한다. 이 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경영대학 내에 설립된 럭셔리 산업 전문 연구기관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 럭셔리 브랜드의 뉴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다음달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7층 SKT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선 미국의 저명한 미래학자인 앤디하인즈 휴스턴대학 교수가 ‘럭셔리 마켓의 가치변화 양상’(How Changing Values Are Reshaping the Luxury Market)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외에 박정근 한양대 교수(한양대 럭셔리연구소장)가 ‘명품화(Luxurization)의 정의와 과정’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밖에 ▲럭셔리브랜드의 서비스로의 확장과 브랜드 자산의 전이(현효원 한양대 럭셔리연구소 수석연구원) ▲한국 럭셔리 시장의 진화(김현진 동아비즈니스 리뷰 기자) ▲럭셔리 브랜드의 딜레마 희소성VS확장성(김재환 갤러리아백화점 매니저) 등의 강연도 준비됐다. 이메일을 통해 사전등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박정근 한양대 교수는 지난해 SCI에 등재된 ‘제품미학 관점에서 본 이미지가 온라인 소비자 인지 미학에 미치는 영향’(The Impact of Image Dimensions toward Online Consumers’ Perceptions of Product Aesthetics) 논문을 통해 럭셔리 자동차 산업의 브랜드 확장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시작했다. 현재 ‘럭셔리제품의 서비스 브랜드로의 확장과 전이(Luxury product to service brand extension and brand equity transfer) 논문을 출판할 예정이다.
현효원 수석 연구원은 국제 학술대회 ‘The Mystique of Luxury Brands Seoul conference 2017’에서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의 서비스로의 확장에 대한 주제로 럭셔리 브랜드의 서비스확장(Service Extension on Luxury Brand: Equity Transfer)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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