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사진=박찬규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지난 18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KAC 비전 2025’ 달성과 새정부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해서다.

공사는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 가치 창출 전담조직인 사회책임경영실과 항공기 안전운항을 지원하기 위한 항행시설실을 확대·신설, 국정과제 이행과 항행안전시설 컨트롤 타워 역할을 강화한다.


또 김해신공항, 제주2공항, 울릉공항, 흑산공항 등 신공항건설 및 운영준비를 위해 신공항추진단 조직을 1팀 추가 신설해 부사장 직속으로 배치했다. 아울러 조종인력양성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조종인력양성센터와 비항공수익을 늘릴 사업개발팀을 신설했다.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안전한 항공운항과 편리한 고객서비스라는 기본적 가치에 사회적 가치와 공사의 미래성장 동력을 더했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의 팀장급 이상 후속인사는 이번주 중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