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의 자회사인 한전KPS 정의헌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산업통산자원부 관계자는 2일 "정의헌 사장이 지난달 사의를 표명했다"며 " 정 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은 맞지만 아직 면직 처리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내부 출신인 정 사장은 박근혜 정권 말기인 지난해 1월 취임했으며 임기는 2020년 1월까지였다. 


한편 전남 나주 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 사장 중 임기 3개월 여를 남겨두고 조환익 한전 사장이 돌연 사퇴했으며, 여인홍 한국농산물 식품유통공사(aT) 사장과 정승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