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가 새로 공개한 ‘피츠 수퍼클리어’의 광고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롯데주류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롯데주류가 7일 새로 공개한 ‘피츠 수퍼클리어’ 광고에 소비자들의 눈길이 쏠리면서 희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번 피츠 수퍼클리어의 광고는 식당에서 술을 주문할 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표현에 경고하는 ‘레드카드 캠페인’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고객들이 식당이나 주점에서 ‘맥주 주세요’라거나 ‘아무거나 주세요’로 주문하는 상황이 많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고객들이 일반적으로 맥주를 주문하는 상황을 보여준 뒤 특정 브랜드를 주문하는 모습과 대비되도록 하는 스토리로 구성한 광고다. 특히 레드카드를 떠올리는 휘슬 소리를 ‘피츠’ 제품명과 연결해 직접적으로 브랜드가 각인되도록 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출시 초기에는 ‘피츠’의 깔끔한 맛과 어느 음식과도 어울리는 푸드 페어링을 강조해 제작했지만 새 광고는 브랜드를 콕 집어 주문하는 콘셉트로 만들었다”며 “실제 고객들이 흔히 겪는 상황을 유쾌하게 들러냈기 때문에 더 큰 공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