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TV '해피투게더3‘

기은세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지난 17일 KBS2 '해피투게더3‘에선 야간매점 리턴즈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배우 출신 SNS 스타 기은세가 출연했다.

기은세는 “결혼 6년차고 연기자 출신이라기보다는 제가 연기자로 자리를 잡고 결혼을 한 게 아니고 오히려 지금이 더 유명하기 때문에 연기자라고 말하기 그렇다”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이날 기은세는 띠동갑 남편과의 연애사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기은세는 남편에 대해 "게임사업을 했는데 요즘은 논다"고 말해 촬영장에 웃음을 안겼다.

MC들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묻자 기은세는 "당시 남편은 내게서 아내의 모습을 보지 못했다고 했다. 오기가 발동했다. 더 좋은 아내가 되도록 노력했다"며 "남편은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만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함께 출연한 소유진과 ‘황금물고기’에서 연기를 같이한 적이 있다며 “나이 차이는 두살 밖에 안나지만 저에겐 까마득한 선배님이다”고 말했다.


이날 기은세는 집 인테리어나 요리 등 자신의 일상을 SNS에 올려 소통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고. 이날 방송에선 기은세가 직접 꾸민 집 인테리어 사진이 공개됐다. MC들은 “모델하우스 인줄 알았다”며 그녀의 인테리어 감각에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