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론칭 10주년을 맞은 민다가 올 여름 새로운 서비스를 추진, 자유여행 플랫폼을 예고했다. /사진제공=민다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글로벌 한인민박 예약플랫폼 민다(대표 김윤희)가 여름시즌 새로운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새 서비스는 고급 한인숙소를 연결하는 프리미엄 예약 서비스와 장기숙박 서비스로 각각 다음달 초와 오는 28일 론칭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숙소 예약 서비스는 시설, 평점, 친절도 등 엄격한 기준으로 엄선된 고급 한인숙소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특히 가족여행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도미토리형에서 레지던스형의 독채나 호텔 못지 않은 시설과 어메니티를 구비한 고급숙소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름살기'나 '한달살기' 트렌드에 따라 장기숙박 서비스를 기존 15박까지만 한번에 예약하던 것을 30박까지 연장한 게 특징이다.
앞서 실시한 베타 서비스 결과, 지난 5월에만 15박 이상 장기숙박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서비스 전망이 밝다는 분석이다. 이에 민다는 15박 이상 예약 시 총 결제금액의 최대 5% 민다캐시를 지급하는 '해외에서 살아보기' 이벤트를 8월31일까지 펼칠 예정이다.
민다는 서비스 10주년 새 비전으로 'No.1 해외 자유여행 플랫폼'을 설정했다.
민다 김윤희 대표는 "'여행은 멋지게 준비는 편하게'가 미션이다. 여행자에게 그런 도움을 줄 수 있는 최고의 자유여행 플랫폼이 되는 게 '10주년' 민다의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누적 200만박을 돌파한 민다는 전세계 160여개 도시 1300여개의 한인민박과 60여개 도시 1400여개의 트립 예약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유여행 플랫폼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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