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이필모 서수연. /사진=TV조선 방송캡처
특히 이필모는 서수연과의 공원 데이트를 위해 직접 도시락까지 싸는 정성으로 서수연을 깜짝 놀라게 하며 감동시켰다. 이필모는 생애 처음으로 김밥을 쌌던 것. 오로지 서수연을 위한 도시락이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설렘 가득한 첫 피크닉을 즐겼고 저번 보다 한층 가까워졌다. 이필모는 데이트 내내 서수연을 섬세하게 챙기며 다정한 매너를 뽐냈다.
이때, 달력이 보이자 "우리는 며칠일까요"라며 서로 얘기를 나누게 됐다. 언제부터 1일일지 썸에서 연인으로 다가갈 순간이었다.
서수연이 만난지 한 달 째라고 하자 이필모는 "우리는 3일로 하자, 우리가 세 번 봤으니까"라면서 만난 날면 계산을 하기로 했다. "오늘부터 우리 3일"이란 말에 서수연도 고개를 끄덕거렸다.
이필모는 서수연에게 선물받은 시계를 가지고 왔는지 물었고 서수연은 시간이 가지 않은 시계를 꺼냈다.
이필모는 시계를 고쳐주며 “지금부터 우리 시간이 시작, 어떤 거든 가차 없이 나한테 얘기해주길 바란다, 무엇이 됐든 다 해줄 수 있다”며 “때로는 경찰이 되어, 소방관이 되어, 보완관이 되어, 때로는 남자친구가 되어 언제든 가장 빠른 방법과 시간으로 달려가겠다”고 다시 진심으로 마음을 고백했다.
서수연은 “천군만마”라며 이필모의 고백에 감동했고 MC들은 “무조건 결혼할 것”이라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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