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무더위쉼터를 운영해 고객과 시민들에게 호응을 받았던 광주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올 겨울 전 영업점에서 '한겨울 쉼터'를 개방한다.
광주은행은 올겨울 최악의 북극한파 및 미세먼지가 한꺼번에 들이닥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2월 24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광주‧전남 전체 영업점을 대상으로 은행권 최초로 한겨울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겨울쉼터는 한파 및 폭설에 따른 찬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광주‧전남 지역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안식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겨울철 필수품인 휴대용 핫팩과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마스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설수환 광주은행 영업기획부장은 “지난 여름 은행권 최초로 개방한 무더위쉼터에 방문하신 지역민들께서 좋아하시고,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한겨울쉼터에서도 지역민들이 잠시나마 추위를 피하고 광주은행에서 따뜻한 정을 나눠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