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이 브라이덜샤워 모습/사진=구재이 인스타그램
모델 출신 배우 구재이(본명 구은애)가 결혼한다.
구재이는 30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비공계 예식을 치른다. 구재이의 예비신랑은 5살 연상의 일반인으로 현재 프랑스의 한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1년여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구재이의 소속사 측은 지난달 구재이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구재이는 결혼 후 당분간 프랑스와 국내를 오가며 한 남자의 아내로서는 물론 배우로서의 활동에도 충실할 예정"이라며 "한 가정을 이룬 만큼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구재이의 앞날에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 9일 구재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을 앞두고 친구들과 브라이덜 샤워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구재이는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2006년 CF모델로 데뷔, 이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미스트리스'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