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에 이어 단독주택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광주지역은 오피스텔 매매·전·월세가격 상승률도 전국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감정원의 '2018년 4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0.00% 보합을 형성했으나, 전세는 0.03%,월세는 0.21% 각각 하락했다.
지역별 매매가격은 광주(0.73%)가 가장 많이 올랐다. 광주는 재개발·재건축 이주수요 등에 의해 부동산 경기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가격도 전분기대비 0.33% 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월세 가격 역시 0.24% 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오피스텔 수익률은 8.57%로 전국 평균 수익률(5.46%)를 웃돌았으며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오피스텔 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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