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유벤투스에서 새롭게 합을 맞추고 있는 조르지오 키엘리니(왼쪽)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로이터
유벤투스의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가 올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새롭게 합류한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유벤투스는 리그 무패를 질주하고 있으며 타 대회에서도 순항하고 있으며, 호날두는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 1위에 오르는 등 여전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키엘리니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의 영입은 유벤투스가 1996년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 당시 우리를 상대로 매우 많은 득점을 올리면서 유벤투스의 꿈(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수차례 무너뜨렸다”면서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고, 유벤투스가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선수였기에 그가 우리의 타겟이었다”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한 마지막 퍼즐이 호날두였다고 밝혔다.
키엘리의 언급처럼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최고의 명문 구단이지만, 1995-199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든 이후 20년이 넘게 ‘빅 이어(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추가하지 못했다.
2014-2015시즌 결승전에서는 FC 바르셀로나에게 무너졌으며 직전 시즌에는 호날두의 레알에게 패했다. 특히, 호날두는 2013-2014시즌 이후 유벤투스를 상대로 5경기 7골을 뽑아낼 만큼 비안코네리(유벤투스의 애칭)에 강했다. 그러한 호날두가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게 된 일은 아이러니하다.
또한, 키엘리니는 호날두가 유벤투스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호날두가 경기를 준비하고, 일상을 보내는 태도 등 경기 외적인 요소들도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가 훈련장에서 열중하는 모습은 내가 하고자 하는 모습과 같다”면서 그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강조했다. 지독한 연습벌레로 알려진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도 여전한 훈련량을 소화하면서 팀 내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키엘리니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의 영입은 유벤투스가 1996년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 당시 우리를 상대로 매우 많은 득점을 올리면서 유벤투스의 꿈(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수차례 무너뜨렸다”면서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고, 유벤투스가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선수였기에 그가 우리의 타겟이었다”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한 마지막 퍼즐이 호날두였다고 밝혔다.
키엘리의 언급처럼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최고의 명문 구단이지만, 1995-199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든 이후 20년이 넘게 ‘빅 이어(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추가하지 못했다.
2014-2015시즌 결승전에서는 FC 바르셀로나에게 무너졌으며 직전 시즌에는 호날두의 레알에게 패했다. 특히, 호날두는 2013-2014시즌 이후 유벤투스를 상대로 5경기 7골을 뽑아낼 만큼 비안코네리(유벤투스의 애칭)에 강했다. 그러한 호날두가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게 된 일은 아이러니하다.
또한, 키엘리니는 호날두가 유벤투스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호날두가 경기를 준비하고, 일상을 보내는 태도 등 경기 외적인 요소들도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가 훈련장에서 열중하는 모습은 내가 하고자 하는 모습과 같다”면서 그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강조했다. 지독한 연습벌레로 알려진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도 여전한 훈련량을 소화하면서 팀 내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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