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버닝썬 전경. /사진=뉴시스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성관계 동영상이 논란인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좌표(사진이나 동영상이 있는 사이트 주소를 이르는 말)를 공유해달라는 요청이 끊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많은 이들이 클럽 버닝썬 검색을 통해 사건이 일파만파로 커지는 상황이다. 일부 사이트에서는 "좌표를 찍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직원과 손님 간 폭행 사건으로 최근 논란이 불거진 버닝썬은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얼마 전까지 사내이사로 있던 클럽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거센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클럽 버닝썬 동영상에 지나친 관심을 가지는 것은 불법 영상물 유통으로 처벌 대상이 될 수도 있어 자중이 필요하다.
불법동영상 유출이나 유포에 대한 처벌은 성폭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에 의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클럽 버닝썬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성관계 동영상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