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28라운드 레알 베티스 원정 경기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리오넬 메시. /사진=로이터
더 이상의 부연 설명이 필요 없는 리오넬 메시가 난적 레알 베티스 원정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추가한 FC 바르셀로나는 선두체제를 더욱 굳혔다.
바르셀로나는 18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28라운드 베티스 원정경기에서 메시의 해트트릭을 포함해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본인들에게 홈경기 유일한 패배를 안겼던 베티스에 설욕을 거뒀음은 물론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승점차를 10점까지 벌리며 라리가 2연패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바르셀로나 승리의 주역은 단연 메시였다. 전반 18분 만에 프리킥 상황에서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은 메시는 전반 종료 직전 루이스 수아레스의 재치있는 패스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순식간에 멀티골을 기록했다.
후반 40분에는 더욱 놀라온 골이 나왔다. 이반 라키티치와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메시는 논스톱 로빙 슈팅을 때렸고 메시의 발을 떠난 볼은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며 파우 로페즈 골키퍼의 손을 떠나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메시만 만들어 낼 수 있는 환상적인 골장면이었다.
이날까지 리그에서만 29골을 기록한 메시는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앙)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
26골을 기록한 킬리앙 음바페가 메시를 맹추격 중이나 리그 격차를 고려한다면 메시의 페이스는 놀랍다. EPL과 세리에A,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인 세르히오 아구에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이하 18골), 파비오 콸리아렐라(21골)과의 격차는 상당한 수준이다.
여기에 메시의 놀라운 득점력을 더 빛나게 하는 기록이 있다.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이번 시즌 메시는 리그 29골 중 7골을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넣었고, 프리킥으로 직접 5골을 넣었는데 이는 5대 리그 선수 중 가장 많은 수치다. 다소 먼 거리서 12골이나 넣은 것이다. 메시의 득점력에는 사각지대가 없다.
또 메시는 이날 경기 내 최다인 키 패스 4개를 뿌렸다. 수아레스가 결정력을 발휘했더라면 1~2개의 도움까지 더 추가할 수 있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득점 외에도 도움과(12개), 키 패스(평균 3.1개)부문에서도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는 메시다. 메시가 만들어내는 골을 막을 방법은 불가능에 가까워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18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28라운드 베티스 원정경기에서 메시의 해트트릭을 포함해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본인들에게 홈경기 유일한 패배를 안겼던 베티스에 설욕을 거뒀음은 물론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승점차를 10점까지 벌리며 라리가 2연패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바르셀로나 승리의 주역은 단연 메시였다. 전반 18분 만에 프리킥 상황에서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은 메시는 전반 종료 직전 루이스 수아레스의 재치있는 패스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순식간에 멀티골을 기록했다.
후반 40분에는 더욱 놀라온 골이 나왔다. 이반 라키티치와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메시는 논스톱 로빙 슈팅을 때렸고 메시의 발을 떠난 볼은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며 파우 로페즈 골키퍼의 손을 떠나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메시만 만들어 낼 수 있는 환상적인 골장면이었다.
이날까지 리그에서만 29골을 기록한 메시는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앙)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
26골을 기록한 킬리앙 음바페가 메시를 맹추격 중이나 리그 격차를 고려한다면 메시의 페이스는 놀랍다. EPL과 세리에A,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인 세르히오 아구에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이하 18골), 파비오 콸리아렐라(21골)과의 격차는 상당한 수준이다.
여기에 메시의 놀라운 득점력을 더 빛나게 하는 기록이 있다.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이번 시즌 메시는 리그 29골 중 7골을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넣었고, 프리킥으로 직접 5골을 넣었는데 이는 5대 리그 선수 중 가장 많은 수치다. 다소 먼 거리서 12골이나 넣은 것이다. 메시의 득점력에는 사각지대가 없다.
또 메시는 이날 경기 내 최다인 키 패스 4개를 뿌렸다. 수아레스가 결정력을 발휘했더라면 1~2개의 도움까지 더 추가할 수 있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득점 외에도 도움과(12개), 키 패스(평균 3.1개)부문에서도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는 메시다. 메시가 만들어내는 골을 막을 방법은 불가능에 가까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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