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다은, 과거 해명 재조명… "몽키뮤지엄, 한달 도왔을 뿐"

송다은 해명. /사진=송다은 인스타그램

배우 송다은이 클럽 버닝썬 관련 루머를 일축한 가운데, 그의 과거 해명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송다은 소속사 이안이엔티 측은 지난 16일 "송다은은 이번 버닝썬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음을 밝힌다"며 "송다은과 승리가 개인적인 친분이 있었다는 점을 확대 해석한 것일 뿐 근거없는 낭설임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시,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다은은 과거 승리가 운영한 클럽 몽키뮤지엄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송다은이 버닝썬, 승리 게이트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루머가 불거지자 소속사가 나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 

송다은은 지난해 8월에도 승리와 관련된 루머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당시 송다은은 인스타그램에 승리와 찍은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 댓글에 한 네티즌이 "(송다은이) 과거 클럽에서 일해서 친해진 걸로 알고 있다"고 댓글을 달자 송다은은 대댓글로 해명했다. 

송다은은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많아 댓글을 남긴다"며 "오빠(승리)와는 학생 때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고 잘못 알고 계시는 몽키뮤지엄에 대해 언급을 조금 아자면, 2년 전 오픈 때 도와 달라고 해서 처음 한 달 같이 으쌰으쌰한 게 전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 지인분들도 많이 속상해 하고 피해를 좀 보는 것 같아 사실을 말씀드리고자 댓글을 남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