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MLB 월드시리즈에서 LA 다저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MLB.com 선정 파워랭킹 1위를 차지했다. /사진=로이터
미국 메이저리그 개막이 다가오는 가운데 MLB.com이 지난해 전력과 오프 시즌 동안의 변화된 로스터, 부상 변수 등을 반영해 차기 시즌의 최종 순위를 예상하는 파워 랭킹을 발표했다.
MLB.com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1위는 2017년 월드시리즈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다.
휴스턴은 지난해 타율 0.309 17홈런을 때려낸 마이클 브랜틀리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부터 영입하면서 조지 스프링어, 알렉스 브레그먼, 호세 알투베, 카를로스 코레아, 브랜틀리, 율리에스키 구리엘로 이어지는 막강 타선을 구축하게 됐다.
또한 휴스턴은 저스틴 벌렌더와 게릿 콜이 건재한 선발 자원에 밀워키 브루어스로부터 웨일드 마일리를 영입하면서 전력을 더욱 보강한 상태다.
2위는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레드삭스다. 보스턴은 이번 시즌에도 앤드류 베닌텐디,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에 아메리칸 리그(AL) MVP에 빛나는 무키 베츠가 포진한 리그 최고의 외야진이 건재하다. 크레이크 킴브렐이 FA 시장에 나선 가운데 마무리를 포함한 불펜진에 물음표가 생긴 상태지만, 보스턴을 강력한 우승 후보로 놓기에는 무리가 없다는 평가다.
3위도 역시 AL 소속 뉴욕 양키스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아담 오타비노를 영입한 양키스는 아롤디스 채프먼, 델린 베탄시스, 잭 브리튼 등이 버티는 역대급 불펜진이 최대 강점이다. 다만 부상에 신음하고 있는 선발 투수진이 약점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4위에는 내셔널 리그(NL)의 LA 다저스가 위치했다. 매체는 클레이튼 커쇼와 워커 뷸러가 개막전에 나설 수 없으며 리치 힐까지 부상을 당한 상태지만, 여전히 좋은 전력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순위를 서서히 끌어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다저스에 이어 워싱턴 내셔널스가 5위를 차지했다. 워싱턴은 브라이스 하퍼를 떠나보냈지만, 지난 시즌 200이닝을 소화하면서 평균 자책점 3.15를 기록한 정상급 투수 패트릭 코빈을 영입했다. 여기에 유망한 자원인 후안 소토와 빅터 로블스 등의 존재는 워싱턴 팬들이 시즌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부분이라고 매체는 밝혔다.
이어 시카고 컵스, 클리블랜드, 세인트루이트 카디널스, 밀워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차례로 ‘톱 10’을 형성했다.
MLB.com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1위는 2017년 월드시리즈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다.
휴스턴은 지난해 타율 0.309 17홈런을 때려낸 마이클 브랜틀리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부터 영입하면서 조지 스프링어, 알렉스 브레그먼, 호세 알투베, 카를로스 코레아, 브랜틀리, 율리에스키 구리엘로 이어지는 막강 타선을 구축하게 됐다.
또한 휴스턴은 저스틴 벌렌더와 게릿 콜이 건재한 선발 자원에 밀워키 브루어스로부터 웨일드 마일리를 영입하면서 전력을 더욱 보강한 상태다.
2위는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레드삭스다. 보스턴은 이번 시즌에도 앤드류 베닌텐디,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에 아메리칸 리그(AL) MVP에 빛나는 무키 베츠가 포진한 리그 최고의 외야진이 건재하다. 크레이크 킴브렐이 FA 시장에 나선 가운데 마무리를 포함한 불펜진에 물음표가 생긴 상태지만, 보스턴을 강력한 우승 후보로 놓기에는 무리가 없다는 평가다.
3위도 역시 AL 소속 뉴욕 양키스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아담 오타비노를 영입한 양키스는 아롤디스 채프먼, 델린 베탄시스, 잭 브리튼 등이 버티는 역대급 불펜진이 최대 강점이다. 다만 부상에 신음하고 있는 선발 투수진이 약점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4위에는 내셔널 리그(NL)의 LA 다저스가 위치했다. 매체는 클레이튼 커쇼와 워커 뷸러가 개막전에 나설 수 없으며 리치 힐까지 부상을 당한 상태지만, 여전히 좋은 전력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순위를 서서히 끌어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다저스에 이어 워싱턴 내셔널스가 5위를 차지했다. 워싱턴은 브라이스 하퍼를 떠나보냈지만, 지난 시즌 200이닝을 소화하면서 평균 자책점 3.15를 기록한 정상급 투수 패트릭 코빈을 영입했다. 여기에 유망한 자원인 후안 소토와 빅터 로블스 등의 존재는 워싱턴 팬들이 시즌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부분이라고 매체는 밝혔다.
이어 시카고 컵스, 클리블랜드, 세인트루이트 카디널스, 밀워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차례로 ‘톱 10’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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