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범, 노유정/사진=OSEN, 스타뉴스
방송인 노유정이 최근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화제다.
노유정은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마이웨이'에 출연해 전 남편 이영범에 대해 언급했다. 노유정은 이혼 이유에 대해 "'내가 죽을 것 같이 힘들어서 좀 떨어져 지내는 게 어떨까? '라고 얘기했다. 전 남편은 좋으면 푹 빠지고 푹 빠졌다가도 저 사람 아니다 생각하면 다신 뒤도 안 돌아보는 성격이다. 그런 게 서로 쌓이고 쌓이다 보니까 저도 그분도 못 견뎌 한 거겠죠"라고 말했다.

특히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노유정은 "이영범이 결혼 후 첫 애를 가졌을 때 외도를 했다. 심지어 상대가 나와 잘 아는 동료 배우였다"며 "그 여자가 더 미웠다. 여자는 미혼이었는데 지금은 결혼해 유부녀다. 아직도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영범과 노유정은 199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4년의 별거 끝에 2015년 4월 이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노유정이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유정은 1986년 MBC 특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으며, 다수의 예능프로그램, 토크쇼, 드라마에 출연하며 팔방미인 매력을 과시해왔다.

이영범은 1982년 MBC 15기 공채 탤런트으로 데뷔했으며 '대풍수', '총리와 나', '여자의 비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