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와 양주시자원봉사센터, 관내 기업·단체 등이 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 주민 돕기에 적극 나선다. /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와 양주시자원봉사센터, 관내 기업·단체 등이 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 주민 돕기에 적극 나선다. 지난 6일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사회적기업 고려진공안전에서 마련한 500㎖ 생수 1만8000병을 고성군 토성면 지역에 전달했다.
김광자 대표는 “갑작스런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5일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피해지역 긴급 지원 관련 회의를 열었다.
이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300명, 시 소속 공무원 80명 등 380여명의 인력지원단을 편성했으며 검진버스와 포크레인, 덤프트럭 등 지원 장비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5일 하루동안 강원지역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직원 모금 활동 결과 1000여만원의 성금을 마련, 생수와 컵라면, 속옷, 양말 등의 생필품을 구입했다. 양주시 상공회와 푸드뱅크 등 관내 기업·단체에서 모여든 담요와 양말 등의 구호물품을 더해 오는 9일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은 “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조속히 복구가 이뤄지도록 피해 복구와 수습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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