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영 제주도 집. /사진=랜선라이프 방송캡처
진재영은 지난 2017년 제주도로 이사했다. 그는 제주도 서귀포에 있는 한적한 마을의 귤 창고를 개조한 집에서 일상을 즐기고 있었다.
이영자는 “SNS에서 우연히 진재영의 집을 봤다. 그리고 송은이를 통해 전화 번호를 알고 연락해서 집에 가보게 됐다“며 진재영의 집을 소개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공개된 진재영의 집은 이영자가 탐낼 정도로 그림 같은 풍경과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이영자는 “조명, 창, 계단 등 진재영 씨가 모든 아이디어를 내서 만들어진 것"이라며 진재영의 인테리어 솜씨를 칭찬했다.
안으로 들어서면 계단식 구조의 욕실과 그 욕실문을 열면 나타나는 야외 수영장이 이국적인 풍경을 뽐냈다. 야외 수영장 뒤로는 산방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이후 이영자는 거실과 이어진 테라스에 앉아 산방산을 바라보며 진재영이 준 빵을 먹었다. 진재영은 "제주에 오니 욕심을 버리는 삶을 살 수 있게 됐다"며 "영자 언니가 꼭 내 이웃이 됐으면 좋겠다"고 제주살이를 적극 추천했다.
이영자는 "제주도는 집을 사는 게 아니라 자연을 사는 것"이라며 "너무 완벽하다. 경치도 좋고 자연도 좋고 음식도 좋다"고 말했다. 이내 그는 "다 있다. 이제 하나만 없으면 되겠다. 진재영만 여기 없으면 된다"며 "서울 가야 하지 않냐. 나한테 팔아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진재영은 "만약에 판다면 진짜 언니한테 팔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진재영은 지난 2010년 4세 연하 프로골퍼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진재영은 쇼핑몰 CEO로 연매출 200억의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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