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래구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주민 리더로서의 주민자치위원 역량 및 역할 강화를 위해 동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2019 행복동래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는 마을만들기, 자치분권, 주민자치 전문가 오문범, 양화니, 강미라 강사 3명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13개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며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에게 주민자치위원 역량, 마을 발전방향, 맞춤형 의제 발굴, 지역공동체 중심 역할 등에 대해 교육한다.

온천2동(동장 안주한)은 지난 6월3일‘지역자원연계 마을 활성화 방안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자치회역할’이라는 주제로, 사직1동(동장 김옥경)은 6월10일 ‘마을공동체 활동가가 제시하는 주민자치실현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행복동래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안락2동(동장 안순정)은 7월9일 ‘지역자원연계 마을의제 발굴 및 주민자치회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명장2동(동장 박인하)은 7월10일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학습, 주민참여 유도를 위한 주민자치위원 역할’을 주제로, 명장1동(동장 박동구)은 7월16일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학습,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 및 주민화합 사례’를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9월에도 수민동 등 7개 동주민센터에서 마을별 맞춤형 교육을 통한 자체 현안사항 해결능력 향상 등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육 운영에 힘쓸 계획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행복동래 주민자치학교는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과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