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K50S(왼쪽)와 LG K40S. /사진=LG전자

LG전자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스마트폰 K시리즈를 출시한다.
22일 LG전자는 올해 초 MWC서 선보인 스마트폰 ‘LG K시리즈’의 업그레이드버전인 LG K50S, LG K40S를 다음달 6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K시리즈는 출고가 200달러 이하의 제품으로 ▲대화면 디스플레이 ▲고화질 전면카메라 ▲후면 멀티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등이 특징이다.


언뜻 비슷한 두 제품의 가장 큰 차이는 크기와 카메라 수다. K50S의 화면크기는 6.5인치, K40S는 6.1인치다. 후면카메라 수는 K50S와 K40S가 각각 3개, 2개다. 이 밖에 배터리 용량은 K50S가 4000밀리암페어시(mAh), K40S가 3500mAh다.

LG전자는 다음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두 제품을 처음 공개하고 오는 10월부터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제품 색상은 뉴오로라블랙, 뉴모로칸블루 2종이다.

이연모 LG전자 MC사업본부 단말사업부장 전무는 “대화면, 후면 멀티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등 최신 트렌드를 담아낸 경쟁력 있는 실속형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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