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푸른숲도서관이 개최한 움직임 콘서트 모습. / 사진제공=수원시
광교푸른숲도서관은 지난 31일 도서관 강당과 야외마당에서 ‘휴식소리콘서트-움직임콘서트’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시민 350여 명이 함께한 이날 콘서트는 1부 ‘연주자 찾기’, 2부 ‘스윙스윙 댄스’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도서관 옥상(우쿨렐레) ▲호수공원 전망대(오카리나) ▲이야기 마당(색소폰) 등 장소를 이동하며 숨어서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는 연주자를 찾고, 음악을 감상했다.


또 도서관 강당에서 재즈 연주에 맞춰 가족·친구와함께 흥겨운 스윙댄스를 췄다.

움직임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의 하나다.

광교푸른숲도서관은 문화예술공동체 ‘더뮤엘’과함께 ‘문화, 예술로 휴식하기’를 주제로 지난 4월부터 ‘휴식소리 콘서트’를운영하고 있다. ▲플라워 콘서트(4월) ▲그림책클래식콘서트, 나무처럼(5월) ▲슬리핑콘서트(6월) 등을 진행했다.


9월 28일에는 ‘그림책 클래식 콘서트, 파란분수’를 연다. 그림책 '파란분수'의 저자 최경식 작가와 함께 그림책을읽고,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