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29일 한국화의 미래지향적 비전과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한국화 진흥에 기여할 수 있는 작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제4회 광주화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오는 12월1일부터 7일까지 광주화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2020년 3월 중에 최종 당선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포트폴리오-작품심사-심층면접’ 3단계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을 선정한다.
대상은 3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개인전 또는 해외레지던시 참가를 후원하며, 최우수상은 상금 2000만원, 우수상은 상금 각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최종 심사에서 선정된 10인 작가의 작품은 2020년 4월중에 열릴 예정인 ‘광주화루 10인의 작가전’에 참여하게 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예향(藝鄕)이라 일컫는 광주가 ‘광주화루 공모전’을 통해 한국화의 진흥을 일으킬 수 있는 진원지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으로서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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