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포커스. /사진=포드
포드는 2018년 6월 고급옵션 모델인 액티브 엑스 비냘리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해 현재까지 25만대가 넘는 신형 포커스를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
포드 포커스의 20개 주요 유럽시장 내 올해 총 판매량은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올 1월부터 10월 말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19만4700대다. 약 135초에 한대 꼴로 판매된 것이다.

포드의 조사에 따르면 포커스 고객 중 40%가 포커스 구매 이유로 매력적인 외관 디자인을 꼽았다. 20%는 스탑&고(Stop&Go), 레인센터링(Lane Centering) 등 뛰어난 운전자 보조기술을 언급했다.


룰란트 드 와드 포드 유럽 마케팅, 세일즈 & 서비스 부사장은 “포커스 5-도어 모델부터 웨건, 액티브에서 ST까지 소형차 부문에 있어 포드는 고객에게 가장 넓고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시한다”며 “모든 모델은 훌륭한 디자인과 뛰어난 기술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드는 2020년 포커스 고객들을 위해 연료효율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주행경험을 한층 강화한 맞춤형 에코부스트 하이브리드 48V 마일드-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소개된 8개 모델을 포함해 2020년 말까지 포드가 유럽에서 선보이는 14개 전기차 모델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