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모. /사진=에스모 홈페이지 캡처
자동차 부품업체인 에스모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20일 오전 9시48분 현재 에스모는 전 거래일대비 6.8% 상승한 18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에스모는 타법인 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106억9999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1535원으로 총 697만684주가 발행된다. 납입일은 12월27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1월14일이다. 사모발행으로 발행되는 신주는 1년간 전량 보호예수된다.
실질적인 3자 배정 대상자는 포트코리아자산운용이지만, 이들이 출자한 헤지펀드(포트코리아런앤히트전문사모투신탁제12호)가 유증 완료 후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이 헤지펀드의 신탁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