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2일 개봉한 영화 '작은 아씨들'이 개봉 3주차에 7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흥행과 함께 원작 소설도 다시 주
목 받고 있다. 영풍문고 2월 3주 종합베스트에서 소설 '작은 아씨들'이 15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에세이 신간 '1cm 다이빙'이 8위, 인기 유튜버 '총몇명'이 펴낸 만화책 '총몇명 스토리 1'이 12위에 올랐다.
먼저 8위에 오른 '1cm 다이빙'은 현실에서 딱 1cm 벗어나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해주는 책이다. 저자 태수, 문정은 재산이라곤 대출금 밖에 없는 서른 살 예비 신랑과 2년 간 집에만 있던 스물여섯의 프리랜서로 일상을 버티다 찾아온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살아가는 방법을 바꿨고, 지금껏 실천해온 노력과 방법들을 책에 담았다.

인기 유튜버 '총몇명'의 오리지널 컨텐츠가 담긴 책 '총몇명 스토리 1'은 12위에 올랐다. 책은222만 명의 구독자를 사로잡은 유튜브이자, 누적 조회수 4억회를 돌파한 '총몇명'의 원작 애니메이션을 만화책 형식에 맞추어 재구성 했다. 원작의 통통 튀는 캐릭터와 몰입감 있는 스토리 위에 만화책만의 읽는 재미를 더했다. '총몇명 스토리1'은 '흔한 남매' 시리즈와 함께 유튜브셀러의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15위에 오른 루이자 메이 올컷의 소설 '작은 아씨들'은 영화 '작은 아씨들' 개봉과 동시에 다시 순위권에 진입했다. 책은 영화 속 '조'의 책을 그대로 재현한 표지 디자인으로 새롭게 출간됐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네 자매의 성장 스토리와 함께 1896년 오리지널 일러스트가 수록되어 그 시대의 생활상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